율무 근황 ღ'ᴗ'ღ > 입양 후 소식 노원 댕댕하우스

▼ 율무 보호자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글 일부를 그대로 옮겼습니다. 감사합니다. :) 

율무를 처음 만났을 땐 마음을 열어주기 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어요

하지만 2차접견 때 부터 고맙게도 율무가 마음을 열어주어 같이 집으로 올 수 있었어요

입양 첫날 제 침대에 먼저 올라가 몸을 비비고

율무는 산책을 한번도 나가보지않았다고 하여

산책을 무서워할까 걱정했으나

산책하는 방법을 몰라 어색할 뿐이지 산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(❁´◡`❁)

지금은 오히려 산책도 너무 잘하고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인사도 잘하고 뛰어노는 아이예요 !

사랑이 많고 애교가 많은 우리 아이는 사람 품을 제일 좋아하는데

분리불안이 심한 편이라 혼자있는 시간을 어려워했어요

하지만 지금은 여러 훈련들을 병행하며 점점 혼자있는 시간동안 잘 쉴 수 있는 아이가 되고있답니다!

처음인게 많은 우리 율무 ,

"첫산책, 첫츄르, 첫애견카페.."

모든 게 특별한 우리 율무에게

매일매일 특별한 하루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행복해요

율무야 율무야 , 마음을 열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

언니한테는 너가 행운이고 선물이고 복이야

앞으로도 우리 행복하게 살아가자~

정말 많이 사랑해 우리 똥강아지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