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방지축 라떼 근황 ⩌⩊⩌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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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40회 작성일 24-04-25 12:09본문
▼ 라떼 보호자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. 감사합니다. :)
개+고양이+여우(?)의 장점만 다 가진 우리 라떼가 집에 온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...
입양 날, 집에 오는 차 안에서부터 완벽 적응해서 뭐든 꼭꼭 씹어서 잘 먹고, 잘 자고 지내고 있습니다.
집에 오니 보호자로 인식해서인지 긴 팔로 얼굴까지 때리며(?) 살짝 두려울 정도로 격한 애정 표현을 하더라구요^^;;;;
처음에는 산책 나갈때 목줄 채우다 물리고 긁히고 난리였지만....그런 부분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요...
일3회 산책하는데도 아직도 산책을 너무너무 좋아하고, '산' 한 글자만 들어도 고개를 갸우뚱하며 점프할 채비를 합니다
ㅎㅎㅎ
산책때는 지나가는 사람,개에 격한 반응을 해서... 교육받은대로 간식을 수시로 먹어가며 천천히 연습하고 있습니다TT
사실 많은 댕댕이들을 키웠고, 사랑만 주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우리 까칠한 라떼를 키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.... 성깔(?)이 보통이 아닌지라 입양후 교육때도 훈련사님께 대들다가 참교육을 당하고.... 입질과 급발진(?)을 종종 해주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...--::::
그래도 과거에 아무도 모르는 아픔이 있었겠지 이해하고... 사랑으로 보듬으면서, 또 문제행동은 함께 노력해서 고쳐가면서 지내려구요!
사실 이런 면만 제외하면 천상의 미모에 온 가족을 항상 반겨주는 애교 넘치는 귀염둥이입니다^^
우리 똑똑하고 예쁜 라떼,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~!!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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